미중 무역분쟁·통화긴축...안전자산 선호↑-NH투자증권

입력 2018-09-10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미중 무역분쟁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가 신흥국 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도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짚었다.

강승원 연구원은 10일 "미국채 금리 상승은 보통 국고채 금리 상승 요인이지만, 미중 무역분쟁 이슈와 연준의 긴축 우려 확대 조합은 국내 채권시장의 약세 재료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최근 신흥국 시장의 리스크가 크게 확대된 주요 배경은 결국 달러 조달 비용이 비싸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문제는 무역분쟁과 연준의 긴축 우려가 달러 조달 비용 확대 요인이라는 점"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역설적으로 연준이 실제로 긴축 스케줄을 완화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스탠스를 보여야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해 금리의 상승 압력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93,000
    • +0.59%
    • 이더리움
    • 3,702,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502,500
    • +4.15%
    • 리플
    • 828
    • +0.73%
    • 솔라나
    • 217,000
    • -1.14%
    • 에이다
    • 488
    • +1.67%
    • 이오스
    • 680
    • +2.1%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4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50
    • +1.19%
    • 체인링크
    • 14,970
    • +2.39%
    • 샌드박스
    • 376
    • +1.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