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벨라루스 대사관 대표단 방문…공작기계 도입 등 논의

입력 2018-09-07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제조 및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인 스맥이 공작기계의 유럽 등 해외 본격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7일 스맥에 따르면 안드레이 폽코브(Andrei POPKOV) 주한 벨라루스 대사를 비롯한 벨라루스 산업 관계자들이 회사를 방문해 공작기계 도입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주한 벨라루스 대사관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풉코브 주한 대사를 비롯해 리즈호브스키 해외경제관계국 국장, 벨라루스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방문에서는 스맥 공작기계 및 FA자동화 장비 설명, 공장 탐방을 비롯해 향후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방문단은 FA 자동화 장비와 함께 구성하는 원스톱 다공정 제조 솔루션에 큰 관심을 가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벨라루스는 최근 공작기계 산업의 현대화와 신규 투자를 위해 공작기계 도입 등 전략적 협약 방안을 모색 중이다. 스맥도 최근 동유럽 등 신흥 시장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진행하던 중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실제 스맥은 지난달 중순 벨라루스로 납품되는 소형 공작기계를 수주해 첫 납품을 완료했다. 이달 말 추가로 자동차 부품 등을 가공하는 중형 공작기계를 납품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벨라루스 향 공작기계 납기가 진행되면서 향후 다양한 사업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벨라루스 대사관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공작기계 수출의 본격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주력 수출처인 북미, 러시아, 베트남뿐만 아니라 벨라루스 등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매출처 다변화를 적극 진행할 계획”고 덧붙였다.

한편, 스맥은 고객 다변화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업용 사물인터넷 솔루션 기술을 시장에 선보이면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기술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티메프 사태가 부른 이커머스 정산주기 논란…컬리 IPO 빨간불 켜지나
  • 엔데믹 그늘 벗어난 빅파마들…AZ·화이자 방긋, 모더나는 아직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순항할까…주주가 '변수'
  • 한국 유도, 체급 차 딛고 값진 동메달…독일과 연장전 끝 승리 [파리올림픽]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51,000
    • -0.93%
    • 이더리움
    • 4,093,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512,500
    • -3.03%
    • 리플
    • 782
    • +0.39%
    • 솔라나
    • 202,200
    • -5.78%
    • 에이다
    • 511
    • +0.2%
    • 이오스
    • 702
    • -3.57%
    • 트론
    • 176
    • +1.15%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0.74%
    • 체인링크
    • 16,430
    • -1.26%
    • 샌드박스
    • 387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