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규모’ 신산업 외투유치 촉진펀드 11월부터 운용

입력 2018-09-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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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지자체 4년 연속 외국인투자 200억 달러 달성 총력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정부가 다음 달 외국인 투자 확대를 위한 ‘신산업 외국인투자유치 촉진펀드’ 조성을 완료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페이토 호텔에서 지자체·경제자유구역청과 '2018년 제3회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를 열고 올해 4년 연속 외국인투자 2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외국인투자 유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내달까지 500억 원 규모의 신산업 외국인투자유치 촉진펀드 결성을 마치고 11월부터 운용에 들어가기로 했다.

해당 펀드는 유망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정부가 선제 투자를 하고 이를 지렛대로 삼아 해외 투자자금 유치를 꾀하기 위한 정책 펀드다.

이와 함께 지자체가 투자 유치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의 멘토링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또 외국인투자지역 내 태양광 발전사업을 허용하고, 올해 처음 도입한 지역 순회 투자 유치 활동인 외국인투자카라반을 더욱 활성화해 국내에 투자한 외투 기업의 애로 해소와 증액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호준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대내외적 상황변화 속에서 새로운 외국인투자 유치전략을 모색하고, 우리 경제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는 외투 기업의 새로운 역할 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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