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0일부터 주 2회 운항하던 광주-베이징간 운항편을 무안-베이징으로 변경해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8일 무안-광주간 고속도로 전구간 개통에 따른 것으로 30일부터 베이징에서 무안으로 운항하는 OZ342편은 베이징공항을 화, 금 오전 10시55분에 출발해 무안에 오후 2시10분에 도착한다.
또한 무안에서 베이징으로 운항하는 OZ341편은 화, 금 오후 3시10분에 무안을 출발해 오후 4시40분에 베이징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아시아나는 기존 광주-베이징 운항편이 첨단 운항지원시설이 구비된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됨에 따라 항공기의 정시운항과 안전운항이 한층 강화되고 대고객 서비스도 크게 증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현재 각각 매일 5편씩 운항중인 광주-서울, 광주-제주 노선은 계속 광주공항을 이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