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8월 면세점 매출 상승국면, 향후 영업가치 4조 기대" - NH투자

입력 2018-08-3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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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8월 면세점 매출이 다시 상승 국면에 진입하고 한한령 해제로 인바운드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8월 현재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의 일매출은 약 58억 원으로 지난 3월 전고점 수준까지 회복 중"이라며 "중추절, 국경절, 광군제 등을 앞두고 중국 리셀러(Reseller)의 재고확보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인 인바운드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8월 영업을 시작한 인천공항 1터미널 매출은 예상보다 좋아 당초 추정치였던 700억 원에 달하는 연간 적자는 300억 원 수준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2019년부터는 본격적인 수확기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동사 면세부문의 순매출과 영업이익은 2019년 3조5000억 원, 900억 원, 2020년 3조9000억 원 2000억 원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면세부문의 영업가치가 4조원까지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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