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베트남' 4강전 두고 엇갈린 예측…도박사 "한국 승리", 베트남 언론 "손흥민 상대는 병역"

입력 2018-08-29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흥민.(출처=대한축구협회)
▲손흥민.(출처=대한축구협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과 베트남의 4강전이 오늘 29일(한국시간) 펼쳐지는 가운데 양팀 승리를 예측하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윌리엄 힐 등 유럽 10개 베팅업체들은 한국의 승리를 점쳤다.

이에 따르면 한국 승리 배당률은 평균 1.39배로 한국 승리에 1만 원을 걸 경우 1만3900원을 돌려받는다. 한국과 베트남의 무승부 배당률은 4.27배였으며 베트남 승리 시 7.33배의 배당률이 책정됐다.

반면 베트남 언론은 '매직' 박항서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이며 자신감을 보였다.

베트남 매체 '틴 더 타오'는 전날 손흥민 등 한국 대표팀이 사실상 병역 면제 혜택과 싸우고 있다며 압박감을 지닌 한국은 무적이 아니라고 꼬집었다.

또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말레이시아 1-2로 패한 점, 올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4강에서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에 졌으나, 베트남은 준우승을 차지한 점 등을 들며 베트남 대표팀에 강한 신뢰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9000만 베트남 국민이 박항서 감독과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으니 두려울 게 없다며 "박항서 감독이 있기에 한국은 아마 불안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4강전에 사상 최초로 진출한 베트남을 꺾고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623,000
    • +1.62%
    • 이더리움
    • 4,135,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523,000
    • -0.48%
    • 리플
    • 769
    • +0.13%
    • 솔라나
    • 277,000
    • +1.09%
    • 에이다
    • 611
    • +7.95%
    • 이오스
    • 660
    • +2.01%
    • 트론
    • 224
    • +1.82%
    • 스텔라루멘
    • 141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500
    • +0.42%
    • 체인링크
    • 18,810
    • +7.36%
    • 샌드박스
    • 367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