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라클라우드’ 침대, 올 상반기 매출 58.6%↑…'역대 최대'

입력 2018-08-28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천연라텍스 소재 인기에 힘입어 매출 증가

▲바디프랜드의 천연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사진제공=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의 천연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사진제공=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의 천연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가 천연라텍스 소재의 인기에 힘입어 올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8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라클라우드의 상반기 매출은 27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6% 증가했다. 이는 반기 실적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다. 라클라우드는 생산과 봉제, 포장 등 제품의 모든 공정이 이탈리아 현지에서 진행되며 이탈리아의 내구성 실험 테스트(CATAS)와 유해성분 테스트, 스위스의 인체무해 인증서(OEKO-TEX) 등을 취득했다.

바디프랜드는 호실적의 배경이 소재의 우수성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한병철 바디프랜드 라클라우드팀 부장은 “기존 스프링 매트리스와 비교해 탁월한 탄력성과 99.9% 항균성, 우수한 통기성, 고르게 온 몸을 떠받치는 7존 시스템 등 소재 자체의 차별화된 강점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매출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구매 후 만족한다는 주부들의 입소문 역시 높은 성장을 이끈 요인으로 꼽혔다.

모션베드와 이태리에서 직수입한 고급 프레임도 성장에 가세했다. 지난해 8월 출시한 모션베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적용된 끼임 사고 방지용 ‘안전압력센서’, 목과 머리의 미세 각도를 조절하는 ‘헤드 틸트(Head Tilt)’ 기능으로 전체 매출의 27%를 차지하며 판매의 일등공신이 됐다. 특히 움직임에 따라 매트리스가 밀착돼야 하는 모션베드의 특성상 라클라우드 매트리스와의 좋은 궁합 역시 모션베드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 이탈리아에서 들여온 고급 프레임도 디자인과 품질에서 소비자에 합격점을 받으며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라클라우드만의 고품질을 앞세워 침대 시장을 재편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추세라면 하반기 라클라우드의 성장 곡선은 더욱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라클라우드는 최근 논란이 된 라돈으로부터도 안전함을 인증받았다. 국제시험기관인증업체 한일원자력에 라클라우드 매트리스의 라돈 검출 시험 분석을 의뢰한 결과 안전 기준치를 크게 밑도는 22.4㏃/㎥=0.59pCi/ℓ가 측정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14: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10,000
    • -2.7%
    • 이더리움
    • 3,313,000
    • -5.02%
    • 비트코인 캐시
    • 430,200
    • -5.49%
    • 리플
    • 802
    • -2.31%
    • 솔라나
    • 195,500
    • -4.82%
    • 에이다
    • 479
    • -5.15%
    • 이오스
    • 647
    • -6.1%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6.5%
    • 체인링크
    • 14,930
    • -7.04%
    • 샌드박스
    • 337
    • -7.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