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양동근‧박가람 부부, 딸 조이 질식사고 “잠깐 저세상 갔었다”

입력 2018-08-07 21:21 수정 2018-08-07 2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방송캡처)
(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방송캡처)

양동근이 딸 조이의 질식 사고에 대해 털어놨다.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양동근이 출연해 아내, 자녀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양동근의 아내 박가람은 “지금은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조이가 잠깐 저세상을 갔었다”라며 “운동 기구에 있는 고무줄에 조이의 목과 팔이 걸려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가람은 “제가 일어나서 본 장면은 남편이 조이한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고 어두운 방이었는데도 조이의 입술이 보라색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양동근 “숨이 목 안으로 들어가는 걸 느꼈다. 일단 살렸는데 그런 경우에는 뇌 손상을 봐야 한다고 하더라. 일단 살려는 놨지만 복잡한 심경이었다”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아내는 “그냥 말로 꺼내는 거 자체가 그때는 되게 힘들었다. 그때 완전히 느꼈다. 조이 목숨도 살려주셨는데 뭔들 감사하지 않을 게 있냐, 그렇게 남편과 제가 마음을 먹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276,000
    • +2.34%
    • 이더리움
    • 3,146,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423,900
    • +3.44%
    • 리플
    • 722
    • +1.12%
    • 솔라나
    • 175,900
    • +0.63%
    • 에이다
    • 464
    • +1.75%
    • 이오스
    • 657
    • +4.78%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2.93%
    • 체인링크
    • 14,280
    • +2.88%
    • 샌드박스
    • 340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