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폭행 및 갑질 논란' 고현정, '리턴' 불명예 하차→광고주 피소

입력 2018-08-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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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투데이DB)
▲배우 고현정.(이투데이DB)

배우 고현정이 PD 폭행 및 갑질 논란으로 드라마 '리턴'에서 하차하면서 당시 광고주로부터 피소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6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홍삼브랜드 참다한홍삼은 고현정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지난해부터 참다한홍삼 전속모델로 활동해온 고현정은 올 초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PD 폭행 및 갑질 논란에 휘말리면서 불명예 하차했다. 이미지 손실을 우려한 참다한홍삼 측은 고현정의 광고모델 계약 해지를 결정하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고현정이 억대 광고료를 받은 만큼 소송 금액 역시 억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고현정이 현재 참다한홍삼 측과 소송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자세한 사안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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