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광주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입력 2018-08-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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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 중앙회장 “지역 청년 인재가 혁신성장 이끄는 원동력 되길”

▲(왼쪽부터)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왼쪽부터)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와 광주시는 6일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중소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청년들의 지방 중소기업 취업 기회 확산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 박람회 공동 개최 △청년 서포터즈 운영 등 지역 중소기업 인식개선 사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혁신성장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추진 등 중소기업 친화적인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광주광역시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들로 일자리 박람회 개최는 물론 지역 청년들이 직접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하고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지역 스타기업 청년 서포터즈'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동시에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지역경제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양 기관이 서로 협업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건강한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며 "민선 7기 시정의 최우선 가치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광주시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광주 만들기' 시정목표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지역 청년 인재가 우수 중소기업에서 혁신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열악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사회안전망 확충 차원으로 접근해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하는 정책을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 이어 박성택 회장과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 10여 명은 이용섭 시장과 함께 광주 지역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광주시의 지원, 청년 공감 중소기업 일자리 리쿠르팅 및 인식개선사업 협력, 소기업·소상공인의 재기발판 마련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도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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