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아는 와이프' 방송캡처)
지성이 강한나의 고백에 멘붕에 빠졌다.
1일 첫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차주혁(지성 분)과 이혜원(강한나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차주혁은 은행 전단지를 돌리던 중 이혜원과 마주친다. 함께 점심 식사를 하던 중 이혜원은 “미국에서 아주 돌아왔다. 향수병이였던 것 같다. 가족들이 보고 싶고 친구들고 보고 싶고 선배도 많이 보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혜원은 “특히 봄 되면 선배가 많이 생각났다. 우리 봄에 만나지 않았냐”라며 “친구들에게 선배 와이프가 아주 예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조금 셈났다. 나도 선배 좋아했다”라고 고백해 주혁을 놀라게 했다.
이에 차주혁은 은행 업무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정도로 멘붕에 빠졌고 “몰랐다. 전혀 몰랐다. 혜원이도 날 좋아했었다는 것을”이라며 이혜원을 짝사랑하던 과거를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