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이슈] 아스타, 미생물 검사장비 중국 CFDA 임상 시험 개시

입력 2018-08-01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스타가 미생물 검사 장비의 중국 출시를 위한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 임상 시험이 8월부터 시작한다.

회사 관계자는 1일 “미생물검사장비 마이크로아이디시스(MicroIDSys)의 중국 임상시험이 8월 초 개시될 것”이라며 “본사 인력이 30일 중국으로 파견됐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은 중국 소주대학교 제2 부속병원과 홍콩대학교 심천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임상 종료 시점은 11월경으로 예상하며, 늦어도 연내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타는 올해 초 중국 파트너 포선(Shanghai Fosun Long March Medical Science)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해 4분기부터 CFDA 기기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고 올 5월 검사를 통과했다.

연내 임상시험이 마무리되고 내년 상반기 내 인증 및 판매 허가를 받으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임상이 시작되는 만큼 현지 판매 계획도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타와 포선은 2022년까지 미생물검사장비 400대 등 약 600억 원 규모의 판매 유통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추가 발주도 예상된다.

아울러 현지 판매 전략을 수립을 위해 하반기 중으로 중국 내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고 현지 애프터서비스 시설 및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아스타는 말디도프(MALDI-TOF) 질량분석기를 기반으로 차세대 진단 시스템을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단독 ‘친환경 표방’ 대형마트 리필 매장, ‘처치곤란 실패작’ 전락
  • BTS 제이홉 시구 예고…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될까?
  • 비트코인, 변동성 커졌다…다시 6만7000달러 선으로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2: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14,000
    • -1.67%
    • 이더리움
    • 3,625,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499,600
    • -1.85%
    • 리플
    • 745
    • -0.13%
    • 솔라나
    • 228,000
    • -1.26%
    • 에이다
    • 499
    • -0.2%
    • 이오스
    • 675
    • -1.17%
    • 트론
    • 216
    • +1.41%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100
    • -3.1%
    • 체인링크
    • 16,290
    • +0.62%
    • 샌드박스
    • 380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