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상반기 순이익 1864억 원…전년대비 18%↑

입력 2018-08-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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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건물 전경.(뉴시스)
▲광주은행 건물 전경.(뉴시스)
JB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864억 원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 증가한 것으로 2013년 7월 지주 설립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반기 실적이다.

JB금융은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안정적인 조달기반과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리스크를 고려한 수익성 중심의 자산 포트폴리오의 효과적인 조정 등이 이익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전 계열사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주력 계열사인 전북은행이 상반기 전년동기 대비 49.4% 증가한 562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같은 기간 광주은행 순이익 역시 7.9% 증가한 907억 원을, 여신전문금융사인 JB우리캐피탈은 17.7% 늘어난 453억 원을 달성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은 54.3% 불어난 78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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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배지분 ROE 11.2% 및 그룹 연결 ROA 0.8%의 수익성 지표를 달성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7%, 연체율은 0.89%, 대손비용율은 0.33%를 기록했다.

상반기 그룹의 보통주자본비율은 연결기준 8.90%를 달성했고, 0.60%포인트 개선됐다.

JB금융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경영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정부시책에도 적극 부응하는 등 선도적 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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