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호매실~강남ㆍ남양주 화도~잠실역 등 M버스 3개 노선 연내 운행

입력 2018-08-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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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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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ㆍ남양주서 강남ㆍ잠실 가는 출퇴근 길이 빨라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광역급행버스(M버스)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수원 호매실~강남역 노선은 용남고속버스라인, 수원터미널~잠실역 노선은 대원고속, 남양주 화도

~잠실역 노선은 대원운수를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3개 M버스 노선은 차량 구입, 차고지 확보 등 운송준비절차를 거쳐 연내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수원 호매실은 택지개발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강남역으로 가는 직통노선 부재로 1회 환승 등을 통해 114분이나 소요됐다. 그러나 M버스 노선 신설로 강남역 방면 환승 불편 해소, 자가용 통행 감소, 출퇴근 시간 단축(기존 교통수단 대비 44분)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 버스터미널 구간은 신동ㆍ망포지구 등 주거단지 밀집지역으로 잠실역 방향 직통노선 신설 시 기존 서울방면 이동수요 분산을 통해 버스 입석률 완화 및 환승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요시간은 기존에는 최대 105분(지하철 1회 환승)이 걸렸지만 M버스는 70분이 소요된다.

남양주 화도읍의 경우 월산지구 입주 등으로 서울 출퇴근 수요가 증가해 기존 광역버스 만차 및 입석 등 이용불편이 많았으나 M버스 노선이 신설됨 따라 현재 운행 중인 유사ㆍ경합 노선의 입석률 완화 및 수도권 출퇴근 시간 단축(기존 교통수단 대비 10분) 등이 기대된다.

김기대 국토부 대중교통과장은 “수원 호매실 및 수원 버스터미널, 남양주 화도에서 각각 강남역 및 잠실역으로 가는 M버스 직통노선이 신설 운행됨으로써 당해 지역 주민들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입석 및 환승에 따른 교통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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