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CJ디지털뮤직 합병… '멜론'에 도전장

입력 2018-07-25 22: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 ENM, 지니뮤직 2대 주주로 참여…1위 멜론 추격

음원 업계 2위 지니뮤직이 '엠넷'을 운영하는 CJ디지털뮤직을 합병한다.

지니뮤직은 25일 이사회를 열어 CJ디지털뮤직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주를 발행해 CJ디지털뮤직의 100% 주주인 CJ ENM에 지니뮤직 주식을 교부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CJ ENM은 지니뮤직의 2대 주주(15.35%)가 된다.

지니뮤직은 "주주 및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병을 결정했다"며 "지니뮤직은 프리미엄 디지털영상, 음원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CJ디지털뮤직의 사업 부문 중 헤드폰·이어폰·스피커 등 음향기기 유통과 케이팝(K-POP) 글로벌 플랫폼 '엠웨이브'는 CJ ENM에 남는다

지니뮤직은 KT와 LG유플러스를 주요 주주로 둔 스마트폰 음원업체다. 국내 음원 시장의 약 60%를 차지한 '멜론'의 카카오M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CJ디지털뮤직은 2016년 12월 당시 CJ E&M에서 분사했다. NHN벅스 등과 함께 중위권 업체로 분류된다.

모바일 앱 조사 기관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평균 지니뮤직의 순방문자(UV)는 301만건, 엠넷은 85만건을 각각 기록했다. 멜론은 880만 건을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534,000
    • -0.41%
    • 이더리움
    • 3,086,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423,300
    • -0.21%
    • 리플
    • 792
    • +2.72%
    • 솔라나
    • 177,300
    • +0.45%
    • 에이다
    • 449
    • -0.22%
    • 이오스
    • 641
    • -0.77%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1.38%
    • 체인링크
    • 14,250
    • -0.56%
    • 샌드박스
    • 328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