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베이싱어 등 "한국인, 개고기 먹지 말라" LA 총영사관 앞 항의 시위

입력 2018-07-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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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피플닷컴, 게티이미지)
(출처=피플닷컴, 게티이미지)

미국 배우 킴 베이싱어 등 연예인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도심 LA 총영사관 앞에서 개고기 식용반대 시위를 벌였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닷컴'에 따르면 배우 킴 베이싱어, 프리실라 프레슬리 등은 한국의 초복(17일)에 해당하는 전날 총영사관 정문 앞에서 '개고기 식용 금지(stop dog meat)'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시위에 참가했다.

이들은 박제된 강아지를 들고 있는가 하면, 개 도살 장면이 담긴 피켓을 들고 항의 입장을 표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 부인인 배우 프리실라 프레슬리는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을 위한 마지막 희망(LCA)'의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그는 코에 개 코 모양을 나타내는 반창고를 붙이고 시위에 참가했다.

LC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서 '복날'로 불리는 가장 더운 여름날에 보신탕이라는 이름으로 개고기 소비가 많이 늘어난다"면서 "더위를 이기는 방편으로 악용되는 개고기 식용에 반대하고자 시위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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