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사조해표, 무역분쟁 반사이익 기대감에 ‘신고가’

입력 2018-07-04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조해표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4일 오전 9시26분 현재 사조해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8.24% 뛴 1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만6250원까지 올라 전날에 이어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사조해표는 사흘 연속 강세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23%에 달하는 급등세를 보였고, 전날에도 6% 가까이 올랐다. 특히 전날 거래량은 620만 주를 기록, 평소 거래량의 600배에 달했다.

'해표 식용유'로 유명한 사조해표의 주가 강세 배경에는 미국과 중국 무역갈등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중국이 무역 보복 차원에서 미국산 대두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할 방침을 밝혔는데 이는 대두 공급 과잉을 초래, 국제 대두 가격 하락을 가속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만약 국제 대두 가격이 하락한다면 대두를 원재료로 쓰는 사조해표가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18,000
    • -0.18%
    • 이더리움
    • 3,267,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
    • 리플
    • 718
    • +0%
    • 솔라나
    • 192,900
    • -0.26%
    • 에이다
    • 474
    • -0.63%
    • 이오스
    • 638
    • -0.78%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1.13%
    • 체인링크
    • 15,320
    • +1.32%
    • 샌드박스
    • 340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