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 위해 1562억 베팅…'4년 계약' 제시

입력 2018-07-03 1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TASS/연합뉴스)
(TASS/연합뉴스)

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을 위해 1억 600만 파운드(약 1562억 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레알 마드리드에 호날두 영입을 문의했다. 바이아웃 금액과 함께 4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호날두의 바이아웃 금액을 10억 유로(약 1조 3058억 원)에서 1억 2000만 유로(약 1567억 원)으로 대폭 낮췄다.

이에 따라 호날두 영입을 놓고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가장 먼저 나선 것이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는 최근 7시즌 연속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고 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에선 다소 부진한 활약을 보이는 상황이다.

이에 유벤투스는 호날두 영입을 위해 호날두가 레알에 요구한 주급도 맞춰 줄 계획이다. 호날두는 현재 주급 36만5000파운드(약 5억3800만 원)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팀에게 50만 파운드(약 7억3700만 원)까지 올려달라고 요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이 같은 제안을 수용하지 않았지만, 유벤투스는 이를 맞춰 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연 이번 유럽 축구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호날두의 행선지가 어디로 정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39,000
    • -2.15%
    • 이더리움
    • 4,078,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499,100
    • -7.06%
    • 리플
    • 772
    • -4.69%
    • 솔라나
    • 198,900
    • -7.06%
    • 에이다
    • 505
    • -3.26%
    • 이오스
    • 715
    • -2.19%
    • 트론
    • 179
    • +2.29%
    • 스텔라루멘
    • 129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50
    • -5.03%
    • 체인링크
    • 16,330
    • -3.66%
    • 샌드박스
    • 387
    • -4.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