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6월 판매 25만1216대…4개월 연속 전년比 판매 증가

입력 2018-07-02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아자동차가 4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 증가를 기록하며, 하반기 판매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4만6000대, 해외에서 20만5216대 등 총 25만121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판매는 카니발 페이스리프트를 비롯해 신형 K9과 K3 등 신모델 판매가 선전했다. 다만 근무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내수판매가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해외판매는 중국과 신흥시장의 고른 판매 증가, 해외 인기 모델의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7.8% 늘어나 글로벌 전체 판매는 5.9% 증가를 달성했다.

6월까지 연간 누적 판매는 138만5906대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규모다.누적 판매 증가폭을 꾸준히 늘려가며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갔다.

지난달 기아차의 차종별 글로벌 판매는 스포티지가 국내에서 2943대, 해외에서 4만2782대 등 총 4만5725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프라이드(리오)가 3만3012대, 쏘렌토가 2만9150대 판매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9이 국내에서 3개월 연속 1000대 이상 팔리고 있고 K3는 하반기부터 해외 판매가 본격화 된다”며 “쏘렌토, 카니발 등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RV 모델과 함께 하반기 판매 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4 09: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47,000
    • -0.36%
    • 이더리움
    • 3,486,000
    • -3.38%
    • 비트코인 캐시
    • 482,000
    • -1.83%
    • 리플
    • 729
    • -0.82%
    • 솔라나
    • 237,400
    • +3.58%
    • 에이다
    • 484
    • -3.39%
    • 이오스
    • 649
    • -2.41%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00
    • -2.34%
    • 체인링크
    • 15,690
    • -3.98%
    • 샌드박스
    • 365
    • -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