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최고과기인상'에 강봉균 서울대 교수·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입력 2018-06-25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봉균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왼쪽),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사진제공= 과기정통부)
▲강봉균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왼쪽),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사진제공=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18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강봉균(57)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박진수(66) LG화학 부회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을 대표할 만한 세계적인 연구개발(R&D) 업적이나 기술혁신을 성취한 과학기술인에게 준다. 2003년 제정돼 작년까지 총 3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21명의 후보자 중 생명과학 분야와 공학 분야에서 1명씩 총 2명을 선정했다.

강봉균 교수는 뇌의 작동 원리와 관련된 연구성과를 내, 그 결과를 국제학술지인 '셀'(Cell), '사이언스'(Science), '네이처'(Nature) 등에 각각 발표해왔다.

과기정통부는 "강 교수의 연구성과는 뇌질환 치료와 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진수 부회장은 국내 화학 산업의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보전자소재 및 리튬이온 2차전지 산업의 수준을 세계 1위 수준으로 발전시켜 국가 성장동력을 마련했고, 마곡 사이언스파크 등 R&D 인재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는 점이 인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과총이 주최하는 '2018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의 개회식 때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의정갈등 물꼬 트나…임현택 의협 회장 압도적 찬성으로 ‘탄핵’
  • 단독 “투자금 못 낸다”...한강리버버스 사업서 발뺀 ‘이크루즈’
  • 백화점 달구는 애니메이션 팝업…아케인vs드래곤볼 한판 대결
  • 포항제철소서 큰 불, 3시간 만에 진화… 1명 부상 [종합]
  • '이강인 2골 1도움' PSG, 앙제에 4-2 승리…홈 팬들 물통 투척 '눈살'
  • 공모주 시장, 날씨보다 춥네…상장 첫날부터 주가 ‘곤두박질’
  • 네카오 실적 갈렸다...카카오 ‘먹구름’ vs 네이버 ‘창사 이래 최대’
  • 중간 성적 17%, 보수 심장에선 경고음...임기후반 ‘이것’에 달렸다[尹 임기반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631,000
    • +4%
    • 이더리움
    • 4,429,000
    • +4.36%
    • 비트코인 캐시
    • 615,500
    • +15.8%
    • 리플
    • 838
    • +9.26%
    • 솔라나
    • 291,700
    • +5.31%
    • 에이다
    • 841
    • +36.97%
    • 이오스
    • 813
    • +23.37%
    • 트론
    • 229
    • +2.23%
    • 스텔라루멘
    • 153
    • +8.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850
    • +15.02%
    • 체인링크
    • 20,180
    • +6.66%
    • 샌드박스
    • 406
    • +1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