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캐나다 연방 보건부 제조 승인 획득

입력 2018-06-21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이 공장 내부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이 공장 내부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캐나다 연방 보건부 HC(Health Canada)로부터 1공장 생산제품에 대한 제조 승인을 추가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3대 시장으로 불리는 미국과 유럽, 일본에 이어 캐나다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미국과 캐나다가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의약품청 EMA(European Medicines Agency)로부터 1공장 제품에 대한 승인을 추가 획득, 제품 기준 총 14건의 글로벌 제조 승인을 보유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은 글로벌 제조승인을 빠른 시간에 획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효율적인 관리를 염두에 둔 공장 설계와 그 동안 축적된 품질관리 역량을 통해 품질 인증 기간을 대폭 줄임으로써 고객사가 바이오의약품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글로벌 바이오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와 미국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가 주관하는 ‘CMO 리더십 어워드’에서 6개 핵심 역량 전 부분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년 간 글로벌 제약사 제품 수주와 글로벌 규제기관 인증 획득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유례없이 빠르게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시장에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21,000
    • +3.33%
    • 이더리움
    • 3,590,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461,300
    • +2.33%
    • 리플
    • 735
    • +2.23%
    • 솔라나
    • 218,500
    • +10.58%
    • 에이다
    • 480
    • +3.45%
    • 이오스
    • 653
    • +0.15%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34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100
    • +3.86%
    • 체인링크
    • 14,750
    • +4.24%
    • 샌드박스
    • 355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