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1승 챙긴 일본은 축제 분위기 "16강 100% 간다" 자신감 'UP'

입력 2018-06-20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2018 러시아 월드컵' 인스타그램)
(출처='2018 러시아 월드컵' 인스타그램)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일본은 축제 분위기다.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 2-1로 승리하며 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카가와 신지와 오사코의 골로 승점을 챙긴 일본 대표팀에 일본 언론들은 찬사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일본 매체들은 "아시아 팀이 52년 만에 월드컵에서 남미 팀을 상대로 첫 승을 올렸다", "일본은 첫 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은 경우 16강에 모두 올랐다" 등의 분석 기사를 전하며 월드컵 첫 승을 축하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또한 경기 후 공식 SNS를 통해 "만세! 팀플레이의 승리입니다.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라며 기쁨을 전했다.

일본 월드컵 첫 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입으론 욕하지만 속으로는 부럽다", "한국도 이런 기분을 느끼고 싶다", "지금 많이들 좋아해라 얼마 남지 않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일본 매체들은 첫 경기에서 희비가 갈린 한국의 분위기도 전했다. 일본 언론 '스포츠 호치'는 "한국 언론은 일본의 역사적인 승리를 속보로 전했다"라며 "첫 경기에서 진 한국은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스웨덴전에 대한 글이 올라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56,000
    • -1.52%
    • 이더리움
    • 3,626,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495,900
    • -3.33%
    • 리플
    • 750
    • -0.13%
    • 솔라나
    • 228,700
    • -1.17%
    • 에이다
    • 500
    • -0.4%
    • 이오스
    • 672
    • -2.04%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900
    • -3.6%
    • 체인링크
    • 16,640
    • +1.84%
    • 샌드박스
    • 377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