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연내 개성공단 재입주할 것”

입력 2018-06-12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12일 북미정상회담을 지켜본 뒤 연내 개성공단에 다시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전했다.

지난 2016년 2월 가동이 중단된 개성공단에는 현재 124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 중 대부분 기업들은 개성공단 재가동 시 재입주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신 회장은 “공장 재가동에 필요한 사항들이나 해외에 설립한 공장의 처리 등 기업 실정에 맞게 개성공단 재개에 대비하고 있다”며 “방북 허가가 떨어진 후 관계자들의 규모와 일정 등은 다시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방북 시기에 대해서는 기업들이 결정할 사항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는 “하루빨리 개성공단을 방문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국제 제재 완화 여부에 따라 남북이 협의해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며 “남북이 협의하는 대로 바로 방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05,000
    • +1.51%
    • 이더리움
    • 3,159,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422,200
    • +2.18%
    • 리플
    • 723
    • +0.42%
    • 솔라나
    • 176,600
    • -0.06%
    • 에이다
    • 464
    • +1.75%
    • 이오스
    • 658
    • +3.3%
    • 트론
    • 208
    • +1.46%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
    • 체인링크
    • 14,550
    • +3.71%
    • 샌드박스
    • 339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