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 1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시장 축소 우려…투자의견↓-대신증권

입력 2018-05-17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17일 옵트론텍에 대해 실적은 양호하나 스마트폰 시장 축소 부담이 존재한다며 목표주가를 7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마켓퍼폼(중립)’으로 낮췄다.

박강호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줄어든 357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13.8% 감소한 35억 원”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종전 추정치를 모두 하회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전략거래선 스마트폰 출시, 듀얼 카메라 영향으로 광학렌즈 매출이 늘어 전분기 대비 성장세를 유지했다”면서 “다만, 초기에 카메라모듈의 일부 수율 부진으로 공급물량이 2분기로 이월돼 매출 규모는 전년보다 감소했다”라고 평가했다.

문제는 전체 스마트폰 판매 감소로 인한 시장 축소 우려다. 당장 2분기부터 이같은 우려가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보다 22.7% 줄어든 365억 원, 영업이익은 22.3% 줄어든 36억 원”이라며 “전략거래선의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이 감소로 전년 대비 옵트론텍 매출이 낮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45,000
    • -1.19%
    • 이더리움
    • 3,606,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490,500
    • -2.78%
    • 리플
    • 734
    • -2.39%
    • 솔라나
    • 226,400
    • -0.13%
    • 에이다
    • 495
    • +0.2%
    • 이오스
    • 665
    • -1.92%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3.01%
    • 체인링크
    • 16,400
    • +1.8%
    • 샌드박스
    • 373
    • -3.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