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기상청은 어버이날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단,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지방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내리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1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 기온은 13∼25도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