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低연령·高소득’일수록 모바일뱅킹 많이 쓴다

입력 2018-05-01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인 중 절반에 가까운 46.0%가 지난해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낮은 연령층일수록, 소득별로는 고소득일수록 이용률이 높았다.

1일 한국은행 전자금융조사팀 송윤정 과장 등이 설문조사를 실시해 내놓은 ‘2017년 모바일 금융서비스 이용행태 조사 결과 및 시사점’ 자료에 따르면 20~30대에서는 70% 이상, 소득 4000만 원 이상에서는 50% 이상이 모바일뱅킹을 이용했다. 최초 서비스 이용 후 1년 이상 이용 비율도 전체 응답자의 3분의 2(66.6%)에 달했다.

이용 계기는 편리성(48.5%)이 가장 높았고, 이어 거래은행의 권유(31.1%), 모바일폰 구입(17.2%) 순이었다.

반면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구매 절차가 복잡해서(75.6점)가 가장 높았다. 개인정보 유출 우려(75.3점), 공인인증서 등 안전장치 불신(72.6점), 사용 중 실수로 인한 금전적 손해 우려(69.7점), 인터넷 사용 미숙(65.6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251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47일간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29,000
    • -2.97%
    • 이더리움
    • 4,150,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519,000
    • -7.07%
    • 리플
    • 795
    • +1.4%
    • 솔라나
    • 207,500
    • -4.86%
    • 에이다
    • 508
    • -1.17%
    • 이오스
    • 711
    • -0.97%
    • 트론
    • 177
    • +1.72%
    • 스텔라루멘
    • 1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00
    • -3.4%
    • 체인링크
    • 16,640
    • -1.3%
    • 샌드박스
    • 394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