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미스진은 예쁘다' 스틸컷)
배우 하현관이 지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53세.
20일 한 매체는 하현관이 이날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하현관이 출연한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를 연출했던 장희철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하현관 배우는 대학 때부터 연기를 시작해 30년 이상 무대에 서 왔다"면서 "부산에서 활동하는 연극·영화배우 중에 가장 믿을 수 있는 배우였다"고 고인을 회고하기도 했다.
하현관은 2006년 영화 '사생결단'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미스진은 예쁘다'를 통해 주연으로 연기했다.
한편 故 하현관의 빈소는 부산의료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