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목요일 맑음…수도권·충청 등 오전에 미세먼지↑

입력 2018-04-11 2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일(목)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수도권과 충청 등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5∼24도로 각각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낮 기온은 18도까지 오르겠고, 대전은 20도, 광주 21도, 울산 24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를 넘나드는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전북 등에서는 오전에 '나쁨' 수준까지 높아갈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를 포함해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가 정체하면서 오전에 중서부 지역의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11일 현재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이동하면서 대부분 한반도 상공을 지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서해안을 중심으로 일부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PM-10 농도가 평소보다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12일 오후까지 강원 산지 등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는 게 좋다.

이밖에도 강원 영동과 일부 충북·경북 내륙 지역에서는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신경 써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46,000
    • +0.1%
    • 이더리움
    • 3,663,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492,000
    • +0.9%
    • 리플
    • 839
    • +2.94%
    • 솔라나
    • 216,000
    • -0.14%
    • 에이다
    • 488
    • +0.62%
    • 이오스
    • 686
    • +3%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42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00
    • +2.56%
    • 체인링크
    • 14,820
    • +1.65%
    • 샌드박스
    • 380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