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폭발물 신고' 소동…경찰, 신고자 추적 中

입력 2018-04-03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고려대학교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해 수색에 나섰다.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4시 24분께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가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남성이 112에 전화를 걸어 "폭발물을 들고 고려대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성북경찰서와 경찰특공대 폭발물 처리반(EOD)·탐지견 등이 고려대로 출동해 학생회관 등 새벽 시간에도 일부 출입문이 열려있었던 학교 건물을 수색했다.

학교 관계자는 "경찰 기동대는 건물 개방 시각인 오전 7시 30분까지 이상 징후를 발견하지 못해 철수했다"며 "수색견과 상시 경비인력도 이후 추가 순찰을 벌이다가 철수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허위 신고로 보인다"면서 "현재 신고자 위치를 추적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77,000
    • +2.98%
    • 이더리움
    • 3,499,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461,700
    • +3.45%
    • 리플
    • 732
    • +1.53%
    • 솔라나
    • 216,500
    • +8.63%
    • 에이다
    • 477
    • +2.8%
    • 이오스
    • 652
    • +0.93%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6
    • +5.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050
    • +10.36%
    • 체인링크
    • 14,430
    • +0.91%
    • 샌드박스
    • 355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