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개 학교 건축·소방·교통안전 '원스톱' 점검

입력 2018-03-27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육부)
(교육부)

교육부는 이달부터 7월까지 전국 21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 원스톱(one-stop) 점검'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소방·전기·가스·실험실·유해물질·교통 등 학교안전과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꺼번에 학교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을 상담해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부는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특별교부금을 지원하여 우선 해결하고, 단기 개선이 어려운 사항은 시‧도교육청에서 예산을 지원하여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 원스톱 점검은 지난해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해 점검학교 수를 확대하고 점검기간을 학기 내로 조정했다. 또 전문점검팀(중앙점검반+지역점검반)을 권역당 2팀씩 배치해 점검의 내실을 기했다.

류정섭 교육안전정보국장은 “학교 안팎의 안전 요소들을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한 번에 진단하고 즉각적으로 처방하여,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학교 현장의 요구사항을 고려해 점검 대상을 지난해 180곳에서 올해 200곳으로 늘리고, 지원 예산도 3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했다.

공병영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이번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안전 취약학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분야별 학교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50,000
    • -0.22%
    • 이더리움
    • 4,381,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507,500
    • +3.13%
    • 리플
    • 659
    • +4.27%
    • 솔라나
    • 194,100
    • +0.57%
    • 에이다
    • 581
    • +4.12%
    • 이오스
    • 733
    • -1.35%
    • 트론
    • 193
    • +1.05%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00
    • +1.01%
    • 체인링크
    • 17,740
    • +0.62%
    • 샌드박스
    • 433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