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서울장수막걸리, 21조 인도 주류 시장 개척

입력 2018-03-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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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용 '라후아 막걸리', 서울 장수막걸리가 제조ㆍ롯데주류가 수출 마케팅 담당

(사진제공=롯데주류)
(사진제공=롯데주류)
롯데주류가 서울장수막걸리와 함께 21조 원에 달하는 인도 주류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주류는 ‘라후아 막걸리’를 인도에 수출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제품명인 ‘라후아’는 인도 동부 비하르주에 속한 자연경관이 매우 뛰어난 지역 이름이다.

초도 수출 물량은 약 2800상자(350㎖, 24캔) 규모로 인도 북부 델리 지역의 주요 편의점, 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된다.

‘라후아 막걸리’는 알코올 도수 4.5도, 350㎖ 용량의 캔 제품으로 막걸리 전문 제조 업체인 ‘서울장수막걸리’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롯데주류가 수출 업무 및 현지 마케팅을 담당하기로 한 동반 성장 합작품이다.

막걸리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 소비자들이 내용물을 골고루 섞은 후 마실 수 있도록 막걸리 음용 방법도 그림으로 알아보기 쉽게 표시했다.

롯데주류는 ‘라후아 막걸리’와 함께 맥주 발효 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은 국산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의 인도 수출도 시작해 우리 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약 21조 원에 달하는 인도 주류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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