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공학한림원 대상 수상

입력 2018-03-20 12: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기남<사진>삼성전자 사장이 국내 공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상인 ‘한국공학한림원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학한림원(회장 권오경)은 제22회 공학한림원 대상 및 젊은공학인상 수상자로 김기남 사장, 심태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화학키노믹스연구센터장, 권성훈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기남 사장은 세계 최고 시스템 반도체 제조 공정, 설계 기술을 확보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한다. 3차원 버티컬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상용화해 3차원 반도체 시대를 주도했다. 세계 최초 20나노, 10나노급 D램을 개발해 메모리 반도체 최강국을 견인했다.

젊은공학인상은 심태보 KIST 센터장, 권성훈 서울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심 센터장은 급성백혈병 표적 항암제 후보 물질을 기술 이전, 국내 제약 산업 경쟁력을 높였다. 권 교수는 응급패혈증 환자를 위한 초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기술을 상용화했다.

공학한림원 대상은 우수 공학인을 발굴·우대하고, 국가 경제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됐다.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1억 원이 수여된다. 젊은공학인상 수상자는 상금 5000만 원을 받는다. 상금은 귀뚜라미문화재단이 매년 출연한다.

시상식은 2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5: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07,000
    • -1.27%
    • 이더리움
    • 3,635,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498,900
    • -2.84%
    • 리플
    • 746
    • -0.93%
    • 솔라나
    • 230,800
    • -0.47%
    • 에이다
    • 502
    • -0.2%
    • 이오스
    • 676
    • -1.74%
    • 트론
    • 218
    • +2.35%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400
    • -3.23%
    • 체인링크
    • 16,410
    • +0.98%
    • 샌드박스
    • 381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