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상화, 자신의 경기 보며 눈물…“평창으로 가는 길 너무 힘들었다”

입력 2018-03-14 23:56 수정 2018-03-15 0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상화(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이상화(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이상화가 자신의 경기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평창 동계 올림픽의 영웅들인 이상화-곽윤기-이승훈-임효준 선수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상화는 “아직도 제 경기를 보지 못했다. 너무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제 몸이 정말 좋다는 걸 알면서도 아쉽게 코너에서 초를 까먹어서 더 아쉬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으로 자신의 경기 영상을 본 이상화는 결국 끝까지 보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고 “소치에서 금메달을 따고 평창으로 가는 길이 너무 힘들었다. 부상도 있었고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라며 “끝났다는 안도감에 눈물 났다. 그리고 한국이었기에 더 그랬다. 울지 말라고 관중석에서 울지 말라고 해서 더 눈물 났다”라고 눈물의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상화는 이번 올림픽이 마지막이냐는 물음에 “은퇴를 결정하진 않았다. 저는 능력이 되는 한 링크장에 서고 싶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21,000
    • +0.57%
    • 이더리움
    • 3,206,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432,200
    • +1.67%
    • 리플
    • 707
    • -0.14%
    • 솔라나
    • 188,300
    • +1.35%
    • 에이다
    • 474
    • +2.82%
    • 이오스
    • 634
    • +1.28%
    • 트론
    • 213
    • +1.91%
    • 스텔라루멘
    • 123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50
    • +1.41%
    • 체인링크
    • 14,870
    • +3.84%
    • 샌드박스
    • 335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