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대표 R&B그룹 '솔리드', 21년 만에 새 앨범 'Into the Light'로 컴백…"전설이 돌아온다"

입력 2018-03-09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솔리드)
(사진제공=솔리드)

90년대 대표 R&B그룹 솔리드가 22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21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정재윤, 이준, 김조한 등 3명의 멤버로 구성된 솔리드는 1993년부터 1997년까지 4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이 밤의 끝을 잡고', '나만의 친구', '넌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천생연분' 등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약 4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최고의 R&B그룹이었다.

하지만 솔리드는 1997년 돌연 최고의 인기를 뒤로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해 수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들의 음악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젝스키스, H.O.T 등 90년대 아이돌그룹이 재결합하며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솔리드도 22일 새 앨범 'Into the Light'를 발표하고 그룹 활동을 재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솔리드는 8일 오후 8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앨범 티저 영상을 개재하며 새 앨범 발매 일정과 앨범 타이틀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1996년 솔리드 콘서트 일정 마지막 날 공연이 끝나는 것을 아쉬워하며 이준이 전했던 당시 인사말을 담고 있다. "마지막이에요. 그런데 솔리드의 마지막은 아닙니다"라는 이 말은 무대에 다시 오르는 솔리드 멤버들의 현재 모습과 함께 지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다.

한편, 솔리드는 22일 새 앨범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하며, 5월 중 단독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79,000
    • +5.51%
    • 이더리움
    • 3,209,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6.52%
    • 리플
    • 733
    • +2.52%
    • 솔라나
    • 183,200
    • +4.45%
    • 에이다
    • 470
    • +2.62%
    • 이오스
    • 670
    • +3.72%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5.01%
    • 체인링크
    • 14,440
    • +3.29%
    • 샌드박스
    • 347
    • +5.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