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역 일대 노후 주거지역, 공동주택 999가구로 탈바꿈

입력 2018-02-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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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역세권 도시환경정비구역 (사진출처=서울시)
▲신길역세권 도시환경정비구역 (사진출처=서울시)
신길역 일대의 노후한 주거지역이 재정비된다.

서울시는 '2018년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영등포구 신길동 39-3일대 신길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도시환경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영등포구 신길역세권 도시환경정비구역은 1호선 신길역 주변에 노후, 불량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지역이다. 작년 4월 영등포구청에 주민제안 신청서가 접수된 이후 주민설명회, 공람공고,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이번 정비구역 지정(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향후 정비사업 추진에 따라 8개동(21~35층), 999가구의 공동주택과(공공임대주택 350가구 포함), 도로, 공원, 어린이집등 기반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입주민과 인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센터, 휘트니스센터 등의 커뮤니티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계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도시계획위원회는 같은날 '노원구 상계동 125번지 일대에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도로)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번 계획은 무허가 건축물 등으로 훼손된 개발제한구역 정비와 함께 노원구 상계동 권역에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도로)을 결정하는 사항이다.

조성규모는 3만4132㎡로 건축물(관리실)이 1개층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축구장, 야구장 및 테니스장이 조성되며, 주변에 잔디광장과 수목쉼터 등 주민여가활동도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도로)로 결정됨에 따라 노원구는 친환경 체육시설을 내년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주변 지역 주민들도 해당 체육시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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