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치매치료제 연구개발부터 허가까지 지원에 나선다는 소식에 명문제약이 상승세다.
21일 오후 3시8분 현재 명문제약은 전일대비 730원(7.43%) 상승한 1만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바이오의약품 정책·허가심사 설명회’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치매치료제 및 진단기기 제품화 기술지원단을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초기부터 허가까지 단계별 맞춤형 기술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탁제조 대상 확대를 통한 수탁제조전문기업(CMO) 활성화를 통해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진출 촉진과 글로벌 의약품 생산기지로 활용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같은 소식에 명문제약, 진양제약, 메디프론 등 치매 관련주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명문제약은 FDA에서 승인한 치매치료제 4가지 성분 중 3가지(도네페질, 메만틴염산염, 리바스티그민)약물을 보유하고 있다.
명문제약의 ‘셉트페질정’을 비롯해 뇌 기증 장애 개선제인 ‘뉴라렌’, 리바스티그민 성분의 치매 치료제인 ‘리바론패취’의 매출이 성장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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