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자두, 윤은혜에 남다른 애정…“함께 있는 곳이 친정 같았다”

입력 2018-02-2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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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방송캡처)
▲자두(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방송캡처)

가수 자두가 윤은혜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자두가 출연해 절친 윤은혜로 인해 치유 받았던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놨다.

이날 자두는 “아무도 저에 대한 가능성이나 가치를 헤아려 주지 않아 힘들었던 때가 있었다”라며 “그때 유일하게 그런 것들을 먼저 발견해서 헤아려주고 손을 내밀어 주었던 게 윤은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자두와 윤은혜는 왕성하게 활동하던 20대부터 남다른 친분을 쌓아왔다. 특히 자두가 모든 것을 잃고 우울증에 시달리며 술에 빠져 지냈을 때도 윤은혜가 그 곁을 지켰다.

자두는 “3~4년 정도 은혜에게 얹혀 있었다. 같이 있는 게 너무 좋았다. 나중에는 집밥 보다 은혜가 해주는 밥이 좋았고 은혜랑 있는 곳이 친정인 것 같았다”라며 “시집가기 전까지 줄곧 은혜랑 붙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두는 “이제 다 끝났다고 아무것도 못 할 것 같다고 말할 때 은혜는 내가 매력 있고 사랑스럽고 예쁘다고 말해줬다”라며 “나중에는 재활이 되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내가 발견하지 못한 나를 발견해주고 믿어준 것이 그 어떤 것보다도 가장 고맙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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