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여성발전센터, 웹툰PD 양성 위해 OSMU 콘텐츠 기획자 과정 개설

입력 2018-02-20 1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21일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교육설명회 개최

하나의 원본 콘텐츠를 활용해 제2의 창작물을 만드는 것을 말하는 OSMU(One Source Multi Use)의 영역이 점점 확장되고 있다. OSMU는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게임, 팬시, 코믹스, 테마파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하는 것이다.

최근 OSMU의 성공사례가 늘어나면서 콘텐츠 형식별로 특성이 다른 만큼 각 영역마다 전문성을 지닌 기획자의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및 취•창업을 지원하는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소장 박주경)가 OSMU 콘텐츠 기획자(웹툰PD)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OSMU 콘텐츠 기획자(웹툰PD) 양성과정은 문화 콘텐츠의 중요성과 관련 인력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관련 학과 졸업자, 관련 경력자, 동종 업계 취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OSMU 콘텐츠를 생산•기획할 수 있는 인력의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이자 상암DMC를 포함하는 마포구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는 인력 배출을 통한 지역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문화산업의 비전을 공유한 인력 양성으로 문화 발전의 외연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변화하는 인력수요에 대응해 콘텐츠 생산기획 인력을 배출하고 여성 친화적인 일자리의 창출과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은 주 5일 실시하며, 1일 4시간 수업으로 총 180시간이다. 교육인원은 총 20명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고,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직업상담사의 취업지원이 병행된다.

중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앞서 2017년 하반기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1차 교육이 진행된 바 있으며 2018년 상반기는 2차 교육으로 진행된다"며 "오는 21일 오전 10시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OSMU 콘텐츠 기획자(웹툰PD) 양성과정 교육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부여성발전센터는 여성의 자기성장을 종합 지원하는 평생 파트너로서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및 취•창업을 지원하며 다양한 생활문화 교육과 지역교육을 통하여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70,000
    • +1.92%
    • 이더리움
    • 3,650,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486,400
    • +3.56%
    • 리플
    • 813
    • -6.87%
    • 솔라나
    • 216,100
    • -1.77%
    • 에이다
    • 490
    • +2.3%
    • 이오스
    • 667
    • -0.45%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40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850
    • -2.97%
    • 체인링크
    • 14,740
    • +1.38%
    • 샌드박스
    • 370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