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AI 기술 개발 위해 KAIST와 융합연구센터 설립

입력 2018-02-20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화시스템)
(사진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국방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센터 설립은 작년 10월 국방 AI 기술 개발을 위해 양 기관이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향후 한화시스템과 KAIST는 센터 공동 운영을 통해 △국방 AI 융합과제 발굴 및 기술자문 △국방 AI 융합과제 연구 △연구인력에 대한 상호교류 및 교육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현재 국방분야는 네트워크 중심의 미래전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미국 등 선진국은 AI 기술이 적용된 신무기체계를 개발 중이다. 이에 센터는 △AI 기반 지휘결심지원체계 △대형급 무인 잠수정 복합항법 알고리즘 △AI 기반 지능형 항공기 훈련시스템 △AI 기반 지능형 물체추적 및 인식기술 개발 등의 4개 과제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산학협동연구개발 방식으로 AI 기술의 국방 융합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방산전자 분야에서 입증된 첨단 기술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국방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할 채비를 마쳤다”며 “KAIST와 긴밀히 협력해 기존 무기체계에 AI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추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94,000
    • -0.79%
    • 이더리움
    • 3,645,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488,700
    • -2.55%
    • 리플
    • 819
    • -5.1%
    • 솔라나
    • 219,600
    • -3.56%
    • 에이다
    • 489
    • -1.41%
    • 이오스
    • 669
    • -2.19%
    • 트론
    • 181
    • +1.12%
    • 스텔라루멘
    • 140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50
    • -3.66%
    • 체인링크
    • 14,860
    • -1%
    • 샌드박스
    • 373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