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김소희, 여자 알파인 대회전 45위…강영서 47위

입력 2018-02-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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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 알파인스키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대회전 2차전 경기에서 한국의 김소희가 피니시 라인을 통과한 뒤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연합뉴스)
▲15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 알파인스키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대회전 2차전 경기에서 한국의 김소희가 피니시 라인을 통과한 뒤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연합뉴스)

여자 알파인스키 대회전 경기에서 한국의 김소희(22)와 강영서(21)가 각각 45위와 47위를 기록했다.

15일 평창 용평 알파인센터에서 열린 여자 대회전 1, 2차 시기에서 김소희는 합계 2분 35초 37의 기록으로 81명의 출전 선수 중 45위에 올랐다. 김소희는 경기 직후 “사실 올림픽 코스로 지정되고 나서 용평에서 타 보질 못했다”며 “우리나라에서 하는 대회인데 우리에게 기회가 좀 있었다면 나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올림픽에서 직접 경쟁해 ‘깨지다’보니 확실히 우리가 불모지이고 열악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체계적인 시스템이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영서는 2분 37초 06으로 47위에 올랐다. 강영서 역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렇게 큰 경기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이 어떻게 하는지 눈으로 보고 상황과 분위기를 겪어보니 많은 걸 배우게 된다”며 “내일은 ‘못 먹어도 고’라는 심정으로 30위권 진입을 목표로 뛰겠다”고 말했다.

김소희와 강영서는 16일 여자 회전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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