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지난해 4Q ‘호실적’…카테고리 다각화ㆍ신규 브랜드 론칭 기대-하나금융투자

입력 2018-02-14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14일 코웰패션에 대해 올해 카테고리 다각화 및 신규 브랜드 론칭으로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8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코웰패션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1.5%, 72.7% 증가한 981억 원과 215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파로 인한 동내의 및 롱패딩 판매 호조가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며 “원부자재 대량 구매로 원가율이 개선되고, 데이터방송 및 T커머스 등 수익성 좋은 채널에서 선별적으로 판매함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 대비 6.9%포인트 증가한 23.4%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코웰패션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4%, 17.3% 성장한 833억 원과 158억 원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1~2월 계속되는 한파로 외출을 자제해 코웰패션 매출 비중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홈쇼핑 채널의 매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카테고리 다각화와 신규 브랜드 론칭으로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H by 이카트리나’ 및 ‘카카오 리틀프렌즈 아동복’ 전개를 시작했으며, 상반기 중 ‘아.테스토니’ 및 ‘라치오안나’를 론칭하고 하반기 중 낚시용품 및 반려동물 용품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60,000
    • -2.67%
    • 이더리움
    • 3,318,000
    • -5.15%
    • 비트코인 캐시
    • 431,500
    • -5.87%
    • 리플
    • 802
    • -3.72%
    • 솔라나
    • 197,900
    • -4.35%
    • 에이다
    • 480
    • -5.7%
    • 이오스
    • 650
    • -6.07%
    • 트론
    • 205
    • -1.44%
    • 스텔라루멘
    • 127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6.96%
    • 체인링크
    • 15,040
    • -7.05%
    • 샌드박스
    • 341
    • -7.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