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민, SNS에 고현정 사진 올렸다가 돌연 삭제…왜?

입력 2018-02-12 10:35 수정 2018-02-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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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윤지민 SNS)
(출처=윤지민 SNS)

배우 윤지민이 '리턴'을 하차한 고현정 사진을 SNS에 올렸다 삭제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윤지민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펀지 같은 게 있었으면 좋겠다. 이 언니는 충격이란 충격을 늘 온몸으로 떠안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중 한 장에는 고현정이 '리턴' 7, 8회 대본을 머리맡에 두고 잠시 눈을 감고 쉬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대중에게 빚진 일. 어떻게 갚을지'라는 글과 4일 일정에 '리턴'이라고 적혀 있는 달력이 보인다.

지난 7일 '리턴' 주동민 PD와 불화설이 불거진 후, 고현정의 모습이 측근을 통해 공개되자 네티즌은 큰 관심을 보였다. 윤지민은 세간의 관심이 쏟아지자, 부담을 느낀 듯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고현정과 제작진 측이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법정신 프롬프터 요구' 추가 증언이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리턴' 현장 스태프로 밝힌 네티즌이 등장했다. 그는 "고현정과 주동민 PD 그 누구의 편도 들고 싶지 않다"며 "어제 윤지민 씨 통해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것은 정말 아니다 싶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대중에게 빚진 일? 그런 배우가 대사도 안 외워서 드라마 핵심 중의 핵심인 법정신에 프롬프터 달라 그러냐. 이건 디스패치나 섹션이 아이오케이 가서 물어봐도 좋다"며 "변호인의 송강호처럼 롱테이크 찍는 거 바라지도 않는다. 최소한 책임감 있는 배우가 대사는 외워야 진정성 있는 연기가 될 것 아니냐. 그래놓고 대중에게 빚진 일이라고 사진 찍는 건 정말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다 바보로 보이나?"라고 고현정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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