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렌-데이, PGA투어 77번홀 돌고도 무승부...6차 연장전 30일로 순연...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입력 2018-01-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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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노렌(사진=유퍼피언투어)
▲알렉스 노렌(사진=유퍼피언투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90민 달러) 우승은 제이슨 데이(호주)와 알렉스 노렌(스웨덴)은 연장전을 벌였으나 승부를 내지 못했다.

데이, 노렌, 라이언 파머(미국)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으나 파머는 1치전서 탈락했다.

데이와 노렌은 연장 4차전까지 비겼다. 1, 2차전은 18번홀(파5), 3차전은 16번홀(파4), 4차전은 17번홀(파4)에서 벌어졌으나 승부를 내지 못했다. 5차전은 18번홀에서 벌어졌으나 역시 버디로 무승부였다.

▲제이슨 데이(사진=유러피언투어)
▲제이슨 데이(사진=유러피언투어)

데이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사우스코스(파72)에서 열린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69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쳤다.

데이가 우승하면 2017-2018년 시즌 첫 승이자 PGA투어 214개 대회만에 통산 11승을 거뒀다.

노렌이 우승하면 이 대회에 첫 출전해 PGA투어 첫 우승을 올렸다.

김시우(23ㆍCJ대한통운)는 이날 1타를 줄여 합계 1언더파 287타(71-71-74-71)로 전날보다 순위를 27계단이나 끌어 올려 공동 35위, 강성훈(31ㆍCJ대한통운)은 7오버파 295타(72-71-75-77)로 공동 69위에 머물렀다.

정규투어 복귀전을 가진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3언더파 285타(72-71-7-72)로 공동 23위에 랭크됐다. 우즈는 4일간 허리 통증 없이 성공적인 경기를 치렀다.

이 대회에서 비 미국선수가 우승한 것은 개리 플레이어(남아공ㆍ1963년),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ㆍ2002년), 제이슨 데이(호주ㆍ2015년), 존 람(2017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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