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이븐롤 퍼터, 2018년 신제품 눈길...美PGA용품쇼서 극찬

입력 2018-01-24 09:06 수정 2018-02-06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위트 페이스 테크놀리지 도입으로 정확성과 일정한 거리 확보

▲이븐롤 투어 블레이드
▲이븐롤 투어 블레이드
미국의 퍼터 전문기업 이븐롤(Evnroll)이 2018년 신모델 4종과 함께 설 선물용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븐롤 퍼터는 신개념 ‘스위트 페이스 테크놀리지’ 그루브 기술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놀라운 정확성과 거리 컨트롤을 입증하면서 프로골퍼들이 먼저 찾았다. 선수뿐 아니라 골프용품 관계자들도 테스트틀 해본 뒤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븐롤 퍼터가 다른 제품과 차별화된 것은 바로 그루브 기술이다. 스위트 페이스 테크놀리지를 적용해 볼이 페이스테 타격될 때 타격 영역 전체에 균일한 에너지 전달한다. 이는 스트로크시 볼이 홀에 직진하며 거리가 일정하게 맞춰진다는 얘기다. 볼이 맞을 때 페이스 중앙을 벗어나더라도 일정한 방향성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이븐롤 퍼터는 이번에 4개의 모델이 추가되면서 모두 12개의 모델로 늘어났다.

▲이븐롤 퍼터(오른쪽)와 다른 퍼터의 스트로크 테스트비교
▲이븐롤 퍼터(오른쪽)와 다른 퍼터의 스트로크 테스트비교

이븐롤 ER1 투어 블레이드는 약간 더 작고 얇은 힐 부분과 호젤의 긴 부분 앞쪽에 채널을 넣어서 퍼터 페이스 중앙의 양 측면의 무게를 균형 있게 맞춰 스위트 스포트를 중앙에 유지한다. 디자인이 미려하고 정확한 힐과 토우의 밸런스를 갖고 있다.

ER2CS는 스테인리스 스틸 호젤 핀을 중앙에서 약간 힐쪽으로 꼽아서 약 5% 토 다운 밸런스를 만들었다. 센터 샤프트를 위해 호젤 핀을 수용 할 수 있게 페이스 뒷벽을 두껍게 만들어서 총 헤드 무게가 40g 증가시켰다. 퍼터의 중심 및 스윙 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바닥에 4개의 10g 구멍을 뚫어 타구감과 안정성을 높였다.

ER3 윙 블레이드는 모델은 ER2와 비슷하지만 헤드 뒷부분의 힐-토에 더 많은 무게를 주었다. 특히 뒷부분 중앙 모서리에 V모양을 깍아내 힐-토우에 더 많은 무게를 줘 안정성을 증가시켰다.

▲이븐롤ER7
▲이븐롤ER7

ER7CS는 ER2CS와 동일하게 페이스 벽을 두껍게 해 호젤핀을 허용하고 바닥 부분에서 추가된 무게를 제거함으로 오리지널 ER7R의 느낌과 안정성을 유지했다.

수작업으로 하루 50개만 한정 생산되는 이 제품은 지난 1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 PGA 용품쇼에서 극찬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65,000
    • +2.26%
    • 이더리움
    • 3,118,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423,600
    • +3.62%
    • 리플
    • 721
    • +0.98%
    • 솔라나
    • 174,500
    • +0.58%
    • 에이다
    • 462
    • +1.54%
    • 이오스
    • 654
    • +4.31%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5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3.43%
    • 체인링크
    • 14,170
    • +2.31%
    • 샌드박스
    • 341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