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한현민 "영어 잘 못해…아버지와 대화, 어머니가 통역해주신다"

입력 2018-01-23 09:24 수정 2018-01-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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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 캡쳐)
(출처=KBS 방송 캡쳐)

'아침마당' 한현민이 다문화 가정에서 자란 고충을 털어놨다.

한현민은 23일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한현민은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음을 고백했다. 한현민은 "부모님이 무역 일을 하시다가 만나셨다"라며 "다문화 가정에서 자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어를 잘 할 것 같다고 하시는데 전혀 못한다. 최근 8주간의 스파르타식 교육을 받았을 뿐이다"라며 "아버지와 대화도 어머니가 통역해주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현민은 지난 2016년 3월 한상혁 디자이너의 서울패션위크 쇼에서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타임지 선정 '2017 영향력 있는 10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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