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캐피탈, 가상화폐 블록체인 사업 진출

입력 2018-01-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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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캐피탈(021880)이 최근 인수 완료된 메이슨C&I를 통해 가상화폐 관련, 투자 및 블록체인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메이슨캐피탈은 여신전문금융법에 근거해 시설 대여업, 신기술사업금융업, 여신성금융업, 기업구조조정 업무 등을 영위하고 있다.

사업 추진 배경으로는 지난 15일 발표된 정부의 금융혁신 추진 방안에 나타났듯이, 블록체인 기술혁신 등 핀테크 사업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혁신 금융서비스의 출현이 향후 산업발전의 주요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회사는 최근 한국 과학기술정보연구원 보고서를 예로 들며 2016년 블록체인 국내 시장규모만 201억 원에서 2022년 3562억 원으로 성장이 예상된다는 내용과 함께 가상화폐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이 곧 시장의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로는 기존의 공인 인증서를 빠른 속도로 대체해 나갈 수 있는 전자서명분야와 핀테크 시장을 예로 들며 시장의 성장성과 이미 우리 실생활에 접목되고 있다는 점을 투자결정 배경으로 덧붙였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전문가를 초빙해 사내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메이슨C&I는 관련 전문가를 채용해 T/F를 구성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먼저 블록체인 기술 및 가상화폐의 활용에 대하여 구체적인 방법을 준비하며, 해외 금융기관의 사례와 연계업무를 국내 법규 틀 안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메이슨캐피탈은 신용조회, 송금, 자산관리 등, 모든 금융서비스가 가능한 온라인 금융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하여 관련 회사의 업무 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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