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 팀 백스터 삼성전자 사장 “美 세탁기 공장 12일부터 가동”

입력 2018-01-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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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백스터 사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2018’ 개막에 앞서 개최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설명하고 있다. (오예린 기자=yerin2837@)
▲팀 백스터 사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2018’ 개막에 앞서 개최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설명하고 있다. (오예린 기자=yerin2837@)

팀 백스터 삼성전자 북미총괄 사장이 오는 12일부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에 위치한 세탁기 공장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삼성전자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 미국에 수입되는 세탁기에 최고 50%의 관세를 물리는 세이프가드 발동이 임박하자 공장 가동 시기를 한 두달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연간 120만 대를 초과해 수입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탁기에 3년간 저율할당관세(TRC)를 부과하는 내용의 권고안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공장에 투자한 규모는 약 3억8000만달러(약 4350억 원)달러다. 고용규모는 950명 수준이며, 연간 세탁기 100만대 이상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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