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생긴 일' 리메이크… '주먹 울음신' '조인성 백팩' 화제 뿌렸던 바로 그 드라마

입력 2017-12-28 16:45 수정 2017-12-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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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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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조인성, 소지섭 주연의 2004년작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이 리메이크된다.

드라마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28일 "발리에서 생긴 일'이 2018년 버전으로 리메이크된다"라고 밝혔다.

'발리에서 생긴 일'은 2004년 1월 3일부터 2004년 3월 7일까지 방영된 SBS 드라마로 돈만이 유일한 가치로 남은 세상 속에서 진정 우리가 찾아야 할 가치를 찾아보는 네 젊은이의 인생을 담고 있다.

'발리에서 생긴 일'은 당시 정장과 매치한 백팩과 '주먹 눈물신'이 화제가 되면서 조인성을 일약 스타덤에 올려 놓았다. 또 극중 여자주인공인 하지원이 조인성과 소지섭을 오가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보이면서 여자주인공이 '양다리'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발리에서 생긴 일'의 충격 엔딩이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리메이크되는 새 드라마 엔딩에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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