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부착해 주기적으로 체온을 측정 및 관리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해서 알려주는 스마트한 체온계가 내년 상반기 출시된다.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모비턴트는 크기가 작아 아이에게 부착해도 불편하지 않고, 수면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자동으로 아이의 체온을 측정할 수 있어 편리한 메디컬 패치를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디컬 패치는 기존 체온계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아이의 체온 측정 외에도 이상 징후 감지, 체온 관리 등 유용한 여러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블루투스를 탑재해 전용 앱(APP)과 쉬운 연동이 가능하다. 앱은 투약 관리, 실시간 체온 관리, 맞춤 설정이 가능해 아이를 키우는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자극이 적은 전용 패치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움직이는 아이들에게도 쉽게 착용해 체온 측정이 가능하며 오래 착용해도 인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메디컬 패치 개발진은 “메디컬 패치를 만든 핵심적인 이유는 자녀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며, “메디컬 패치는 고열을 알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녀는 물론 고열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 필요한 스마트 체온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