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플랫폼’ 매일 최신화…어제 세운 건물 오늘 지도로 찾는다

입력 2017-12-2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건축물 관련 행정 시스템 자동 연계…“공간정보 사업 활성화 기대”

어제 준공된 건물이어도 오늘 지도 앱으로 찾아갈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한 공간정보 일일 단위 최신화를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최병남 국토지리정보원장은 “국토정보플랫폼의 일간 업데이트는 국토지리정보원이 행정 현장의 준공도면을 실시간으로 취합하고 위치보정을 통해 국민께 제공하는 기술 기반 행정혁신이다”고 강조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건물, 도로 등 국토변화 정보가 수집되는 행정 현장과의 협의를 끌어내고 국민의 공간정보 이용 활성화를 위해 변화정보 실시간 연계 및 위치 보정 자동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의 관련시스템 자동연계를 시작으로 위치정보 기반 서비스의 핵심 정보가 수집되는 행정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추진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간정보 공동 활용 및 연구개발’, 한국도로공사와 ‘도로정보 구축 갱신 유지관리’ 관련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다. 또한 건축행정시스템(건물 용도 및 명칭 등),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배치도, 건물 용도 및 명칭 등), 국가주소정보시스템(건물·도로의 도형정보 등)과 자동 연계를 완료했다. 내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택지정보와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정보의 자동 수집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길 안내기 등 위치기반 서비스 사업자들은 개별 서비스를 위한 별도의 추가조사 비용 등이 절감된다”며 “이에 따라 공간정보 관련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정규장인데 美주식 거래가 안 돼요”…뜬눈으로 밤새운 서학개미
  • 증시 폭락장에 베팅…곱버스로 몰렸다
  • 이기는 법을 잊었다…MLB 화이트삭스, 충격의 21연패
  • 2번의 블랙데이 후 반등했지만···경제, 지금이 더 위험한 이유 3가지
  • '작심발언' 안세영 "은퇴로 곡해 말길…선수 보호 고민하는 어른 계셨으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26,000
    • +5.25%
    • 이더리움
    • 3,550,000
    • +3.38%
    • 비트코인 캐시
    • 453,900
    • +4.11%
    • 리플
    • 731
    • +6.4%
    • 솔라나
    • 207,100
    • +10.93%
    • 에이다
    • 473
    • +6.05%
    • 이오스
    • 655
    • +3.48%
    • 트론
    • 176
    • +1.15%
    • 스텔라루멘
    • 131
    • +7.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50
    • +3.69%
    • 체인링크
    • 14,500
    • +8.94%
    • 샌드박스
    • 353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